마약중독

오늘은 중독중에 가장 강력하다는 마약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약중독이란?

마약중독은 모든 중독중에서 가장 강력한 중독입니다. 한번 마약에 빠지면 다시 헤어나기 어렵다고 합니다. 마약중독은 중독자 개인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의 문제를 포함한 물질적 손해, 가정 파탄, 부부문제, 아동학대,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며 나아가서는 사회적으로 폭력과 범죄로 이어져 사회 몰락 등과도 관련되어 있어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증가와 국가 생산성 감소를 야기시킵니다.

마약의 역사

인류가 처음으로 마약류를 사용한 것은 대략 6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종의 메스암페타민에 해당하는 마황을 네안데르탈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이집트에서는 지금으로 부터 약 8,000년 전부터 아편을 재배하여 사용하여 왔으며, 남아메리카에서는 5,000년 전부터 코카인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처음 마약의 사용은 의료용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히포크라테스는 아편을 고통의 구원자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마약이 주는 쾌감때문에 의료용이 아닌 용도로 남용하면서 중독자가 생기고 중세시대에 마약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대에 접어 들면서 모르핀과 헤로인이라는 마약이 생기면서 쾌감의 강도도 높아지면서 더 많은 중독자가 생겨나며 사회문제로 대두 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마약때문에 발생한 중국과 영국의 아편전쟁은 마약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문제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마약중독의 원인

마약류 중독의 원인은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마약류 중독자의 경우에 생물학적, 심리적 취약성을 타고난 사람이 살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위에서 유혹을 받을 때 마약류 중독자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독성 마약류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도 점점 큰 문제로 대두 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독자 개인의 의지 문제 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법적으로 허용하는 마약

마약에 대한 법적 규제와 허용되는 마약은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몇 가지 국가에서는 의료 목적으로 일부 마약을 허용하거나, 또는 소량의 개인 사용을 위해 대마초와 같은 일부 마약을 합법화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마약을 엄격히 규제하며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의료용 마약은 의사나 약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통증 완화를 위해 아편류와 같은 마약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료용 마약도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규제가 존재합니다.
허용되는 마약의 종류와 사용 방법은 해당 국가 또는 지역의 법률과 규정에 따라 다르므로, 사용하기 전에 관련된 법률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약의 남용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법적 문제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합법적으로 허용된 마약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얼마전 기침 감기로 고생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병원에서 처방받은 기침약이 마약류 성분이 미세하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약에 포함된 마약 성분이 미비해서 중독되거나 인체해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왠지 마약이 들어갔다고 하니 좀 꺼려 지기는 했습니다.

마약중독의 치료

마약 중독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종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마약 중독 치료는 다양한 형태와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치료를 위해서 중독자의 상태와 마약 사용의 정도를 정확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약 중독자는 종종 신체적인 문제를 겪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약물의 점진적인 축소나 대체 요법을 포함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약 중독자는 종종 정신적인 문제도 겪습니다. 심리 치료, 상담 및 행동요법은 중독의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 및 친구, 지역 사회의 지원이 중독자의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합니다. 사회 서비스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중독자의 사회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약 중독자는 종종 자기관리 및 사회 적응 능력이 손상되어 있습니다. 재활 프로그램은 이러한 기술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회복을 돕습니다.
마약 중독 치료 후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및 후속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는 지속적인 정신적, 의료적 지원 및 사회적 연결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중독은 각 개인마다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개별화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중독자와 그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마약 실태

한국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이 마약 청정국의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하여 2030세대에서의 마약 구입이 급격히 늘어나과 있습니다. 마약사범은 중독성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처벌과 단속 한계가 있다. 그래서 처벌과 치료를 같이 병해 해야 하는 원칙에 입각하여 치료보호제도 및 치료명령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높은 재범률로 인하여 일반 형사 사건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마약에 대한 공식적으로 최초 기록은 광해군일기에 아편의 약효 및 제조법이 소개된 내용이 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우리나라에서도 아편 중독자가 생기고 사회적 문제가 생기자 조선총독부는 우리나라 산간지역에서 양귀비를 제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법을 만들어서 단속하게 되었습니다. 또는 일본군 치료를 위해서 아편을 전량 수거해 가게 됩니다.
이후 1945년 해방후 정부의 기능이 약화되어 마약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자 의료시설이 미비한 농촌에서는 통증치료 용도로 양귀비를 몰래 재배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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